#40 시스템창호 VS 일반창호 비교

[ 시스템창호 VS 일반창호 ]

 

1. 시스템창호와 일반창호의 차이

- 시스템창호는 창틀과 창짝이 일체형으로 제작되어 창틀과 창짝 사이의 틈을 최소화하여 기밀성, 단열성, 방음성,
  내풍압성을 크게 향상시킨 창호입니다. 대표적으로 독일식 시스템창호와 미국식 시스템창호가 있으며, 국내에서는
  독일식 시스템창호 방식으로 적용되고 있습니다.

시스템창호 구성 및 단면

시스템창호 VS 일반창호

 

2. 독일식 시스템창호

 
1) 특징(장단점)
- 다양한 개폐방식(PS, L/S, T/T, T/S 등)이 적용되며, 정밀한 특수 하드웨어로 프레임과 프레임을 맞붙이고 그 사이 가스켓
  등이 압착하는 형태로 닫히는 방식이 적용됩니다. 이 덕분에 높은 기밀성과 단열성, 보안성을 갖습니다. 
- 유리는 복층유리에서 사복층유리까지 적용되며,
- 프로파일 내부에는 3중 이상의 가스켓, 6~7개 챔버(격벽구조)로 설계하여, 프레임 두께가 두껍고 무겁습니다.
  단열을 위해 끼우는 글레이징블록이 수축팽창을 하므로 프로파일은 탄성을 갖도록 제작합니다.
  최근 독일식 시스템창호들은 주로 PVC시스템창호로 적용되고 있습니다.
- 가격면에서는 미국식 시스템창호에 비해 비싼 편이고, 시공면에서는 복합하기에 전문기술자가 필요로 합니다. 
- 단점으로는 무겁고, 두께가 두꺼운 관계로 블라인드나 경첩 등과 간섭이 자주 발생합니다.
 
 
2) 주요 업체와 특징
- 레하우 Rehau (유로) : 3대 브랜드 중 하나 규모가 가장 크고, 국내 유통사는 유로 외 여러 곳이 있습니다.
                                     고분자중합체와 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으로 프로파일 제작을 하고, AL커버를 부착합니다.
                                     노출형이 아닌 숨은 경첩을 사용하여 간섭을 최소화하도록 하여 사용성을 개선하였습니다. 
- 프로파인 KBE (우신윈시스템)
- 베카 (융기, 우리시스템창호, 윈체)
- 살라만더 Salamander (에스알펜스터 독점) : PVC프로파일을 사용하고, 오스트리아 마코사의 하드웨어를 사용합니다.
- 캐멀링 Koemmerling (엔썸) : PVC프로파일이 주력이고, 7챔버를 적용하며, 지게니아 하드웨어를 사용합니다.
- 게알란 (유로게이트, 에스알펜스터)
- 이노텍 (삼익산업)
- 알루프러스트 (코인스, 윈텍솔루션)
- 코렐 (데코텍)
- 발틱 Baltic (용연산업) : 고강도 UPVC와 견고한 철근으로 제조된 프로파일을 적용합니다.
 
 
 

3. 미국식 시스템창호

1) 특징(장단점)
- 프레임이 얇고 무게가 가벼워서 시공은 쉬우나, 단열/방음/기밀성능이 다소 약합니다. 우리나라 단열기준으로 2등급
  수준입니다. 하드웨어는 기능보다 간편한 사용감이 중요하며, 밀착력이 낮아 방범이나 단열성이 비교적 떨어집니다.
  상하좌우로 여닫는 미닫이가 기본 개폐방식이며, 구동방식 자체가 간단하여 창호 내부구조가 덜 복잡합니다.
  일반적으로 완제품 형태로 수입(유통)하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시험성적과 실제 제품간의 성능이 차이가 없습니다.
 
 

4. 독일식 VS 미국식 시스템창호

- 요약

독일식 VS 미국식 시스템창호

 

5. 국내 시스템창호

1) 주요 업체
- 이건창호 : 시장점유율 1위 업체, AL / PVC / 목재 시스템창호까지 보유중 입니다.
- LX창호 
- KCC창호
- 대승창호(CERTES) : 대중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비용측면에서 가장 경쟁력 있고, 기술력을 가진 업체로 알고
                                    있습니다. 현대엘엔씨와 제휴 협력을 맺어서 시장점유율 늘려가고 있는 중입니다.
 
 
* 개폐방식 : S/H(Single Hung, 상부 고정 하부만 열리는 방식), C/M(Casement, 밖으로 여는 미닫이 방식),
                    PS(Parallel Sliding), L/S(Lift & Sliding), T/T(Turn & Tilt), T/S(Turn & Sliding)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