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 타일 시공법

[폴리싱타일 VS 자기질타일 시공법]

 

폴리싱타일과 자기질타일 시공방법을 알아 보겠습니다.

 

그동안 폴리싱타일은 타일과 붙이는 방법이 같다고 막연히 생각하였습니다.

 

시멘트몰탈을 바닥에 도포하고, 타일을 압착하는 방법으로 생각했는데, 

 

폴리싱타일은 약간의 차이가 있어서 모르는 분들을 위하여 설명 드립니다.

 

 

[ 폴리싱타일로 호텔 바닥을 시공하는 모습 ]

 

고성능폴리머계 드라이몰탈을 물과 혼합하여 아래의 사진과 같이 바닥에 도포합니다.

 

골이 생기도록 도포하는 것이 기술입니다.

 

 드라이 몰탈위에 폴리싱타일 올려서 고무망치로 두두리면서 레벨을 맞춥니다.

 

흰색의 수직의 플라스틱은 줄눈의 간격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간격재, 쐐기, 쿠사비라고 불립니다.

 

폴리싱타일 위의 노란색, 초록색, 빨간색은 인접한 타일과 레벨을 맞추기 위한 것으로 타일 평탄클립이라고 합니다.

 ​폴리싱타일 전용 고성능폴리머계 드라이몰탈을 사용합니다.

 시공이 끝나고 양생하는 중인 모습입니다.

 

양생이 끝나면 클립과 쐐기를 제거하여 줄눈시공을 합니다.

 

[ 자기질타일 시공방법 ]

이 현장에서는 쌍곰회사의 화이트멘트를 물과 교반하여 바닥에 도포하였습니다.

반죽된 것으로 얇게 도포를 하고, 타일을 부착합니다.

완성된 모습입니다.

 

타일 좌우의 먹줄은 타일을 붙이기 전에 정교한 시공을 위하여 설치한 것입니다.

 아래의 사진은 타일공사 완료한 모습입니다.

 설계를 하다보면 막연히 '그럴 것이다'라는 생각을 하다가

 

현장에 한번씩 방문하게 될 때 간혹 처음 보게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건축은 사무실에만 있기 보다는 현장을 자주 다니면서

 

현장시공을 보고,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 빈자리님